국내 가을 단풍이 유명한 산 TOP 7
긴 추석 연휴 기간에 바람이나 쐴 겸 섬진강 유역 유명 사찰을 기점으로 여행을 나 선다. 모두 지리산을 품에 안고 있는 천년 고찰들은 선조들의 유산을 고스라니 간직하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선사합니다. 개인, 혹은 지리산을 찾으며 잠시 들른적은 있었지만 가족들과 여유롭게 산사를 거닐며 문화유산에 관하여 딸아이의 정리를 듣고 하동 활공장에 올라 장엄한 지리산 주 능선과 남해 바다를 멀리 바라보며 하루 여행을 미쳤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귀성객들과 물려 오랜 시간을 길에 소요하였지만 하루 값어치 있었던 가족들과 일상이었다.
100대 명산 선정이유
신라 5악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4m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31.8m 등 동서로 100여리의 큰 산악군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경관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196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총명한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한데서 산이름이 유래하며, 사찰로는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이 유명합니다.
연곡사와 단풍구경하기
연곡사에 도착해서, 너무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겨우 주차를 한 것 같습니다. .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온 세상에 붉고 황금빛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지리산은 지금 단풍 절정의 초입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연곡사 입구입니다. 연곡사는 너무 큰절은 아니에요. 아담한 사이즈 여서 모두 돌아보는 데는 20분이면 충분하더군요. 등등 주변의 단풍들이 이뻐서, 단풍 구경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 연곡사의 대적광전인데 가장 안쪽에 있는 건물입니다. 연곡사 담벼락 근처에 있는 단풍나무였는데, 색깔이 장난 아니죠? 너무 빨간색이어서 눈부실정도였어요. 입구에서 대적광전 쪽으로 오른쪽 산책길을 따라가다.
화엄사 역사와 유래
화엄사의 창건이나 창건주, 중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의 발문에 의하면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절의 창건연대와 창건주가 명확하게 밝혀졌으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에서 2자를 따온 것입니다. 그뒤 신라말 이곳에서 출가한 도선국사에 의해 크게 중수되었습니다.
고려 광종대에는 홍경선사가 당우와 암자를 중축했으며, 문종대에는 곡물을 저장하기 위한 사고 2채를 일주문 밖에 건립했다. 인종대에는 정인왕사가 중수했으며, 충숙왕대에는 조형왕사가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1424년세종 6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이때 장륙전의 벽을 꾸며놓던 석경도 파손되어 지금은 각황전과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하나하나씩 소장되어 있습니다.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등산 탐방 코스는 여러 갈래길이 있어 여기서는 일반 대중적인 코스로서 화엄사를 방문하여 우리 불교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어서 노고단까지 증가하는 등산로를 알려주고자 합니다. 화엄계곡 코스 난이도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작점 시원한 화엄계곡을 따라 연기암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풍경과 무넹기에서의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로서 화엄사부터 무넹기까지 편도 7km의 탐방코스로 약 4시간 소요 무넹기에서 1.5km를 걸어 노고단을 오른 후 하산은 성삼재로도 가능, 성삼재에서 대중교통동절기 운행안함이나 자가 차량을 이용 화엄사연기암 구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레킹코스암 지리산 화엄계곡 코스는 노고단을 상승하는 길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고전적인 코스로 연중 이용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지리산 상세정보
지리산은 크다. 높고도 넓고 그리고 깊다. 3도 여섯 고을 함양, 산청, 하동, 구례, 남원, 운봉현에 그림자 드리운 큰 산국입니다. 1000미터 이상의 주릉만 해도 110리나 됩니다. 실상사 서쪽 덕두산1151.5m에서 천왕봉 북쪽 쑥밭재1315.4m까지다도상거리 기준이며 노고단천왕봉 줄자 실측 결과는 34.2km다. 삼남의 지붕 용마루가 됩니다. 용마루에서는 열댓 개의 내림마루가 흘러쏟아지고 있습니다. 내림마루 사이에는 또 그만큼의 골짜기들이 있습니다.
하여 모두 1억4천만평의, 장엄한 산덩이를 이루었습니다. 그 안에는 10경이 있습니다. 노고단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봉 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평전 철쭉, 불일폭포, 연하천 선경, 천왕봉 일출, 칠선계곡, 섬진강 맑은 물입니다. 최고 전망대는 왕시루봉1240.2m입니다. 거기서 섬진강은 모래밭의 살얼음처럼 반짝이고 천왕봉은 하늘 저 높은 곳에서 제석봉과 촛대봉을 거느리고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지리산 화엄사
너무 유명한 곳이지만 무요건 방문해야되는 1번이 화엄사입니다. 국보와 보물을 품은 천년고찰의 위엄은 들어서자마자 온몸으로 전해지죠. 봄에는 홍매화와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고 하지만 절에서 체감하는 위엄은 눈 쌓인 겨울에도 오롯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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